안식(安栻)
조선 후기에, 지평, 장령, 정언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경부(敬夫). 안시망(安時望)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안건행(安健行)이고, 아버지는 안서채(安瑞采)이다. 안서문(安瑞文)에게 입양되었다.
1725년(영조 1)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1741년 공홍도도사(公洪道都事)를 거쳐 지평(持平)을 역임하였다. 1744년 장령(掌令)에 오르고, 이듬해에는 장령으로 있으면서 양역(良役)의 폐(弊)를 상소하였다. 그 뒤 1746년 정언(正言), 이듬해 다시 장령을 역임하는 등 양사의 언관으로 활약 ...